진격의 당근마켓, 첫 대규모 공개 채용 나선다

윤정훈 2021. 12. 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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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하이퍼로컬 기업 당근마켓이 100명의 대규모 인재 영입에 나선다.

당근마켓은 비약적인 서비스 성장에 따라 우수 인재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100명 이상의 전직군 대규모 채용 캠페인 '+100 members'를 오늘부터 5주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당근마켓은 이번 대규모 인재 영입으로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필요한 각 분야 전문 인력들을 대거 흡수하며 로컬 슈퍼앱으로서의 비전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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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약적인 성장세에 따라 100명 채용
최근 3년간 연평균 채용 규모 2.7배씩 성장
전체 인원 250명→350명 규모로 확대 예정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국내 대표 하이퍼로컬 기업 당근마켓이 100명의 대규모 인재 영입에 나선다. 당근마켓이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올해 신사옥으로 옮기고 18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받은 당근마켓이 개발자 등을 신규 채용해 고속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사진=당근마켓)
당근마켓은 비약적인 서비스 성장에 따라 우수 인재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100명 이상의 전직군 대규모 채용 캠페인 ‘+100 members’를 오늘부터 5주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당근마켓은 네이버, 카카오, 쿠팡, 배달의민족, 토스 등과 함께 ‘네카라쿠배당토’로 불리며 취준생이 선망하는 직장이다. 특히 업계 최고의 보상을 통해 주니어 개발자도 실력만 있으면 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채용은 일주일 단위로 쪼개 포지션별로 채용한다.

이날부터 12일까지 1주 차에는 △경영지원 △데이터분석 △마케팅 △세일즈·운영 △콘텐츠 직무의 집중 채용이 이루어진다. 이어 2주 차에는 △프론트엔드 △모바일앱(Android, iOS) 개발자, 3주 차에는 △PM(프로덕트 매니저) △디자인 직군 채용이 진행된다. 4주 차에는 △백엔드 서버 개발 △SRE(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 △보안 직군에 집중할 계획이며 5주 차에는 △검색 △머신러닝 △데이터 엔지니어링 직군 서류접수를 마지막으로 +100 members 채용 캠페인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당근마켓은 이번 대규모 인재 영입으로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필요한 각 분야 전문 인력들을 대거 흡수하며 로컬 슈퍼앱으로서의 비전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임직원 수 250여 명 규모의 당근마켓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채용 규모가 2.7배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집중 채용을 통해 350명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당근마켓은 채용 시장에서도 지원율 1위(원티드 11월 조사)에 오르며 각 분야에서 핵심 인재들이 모여드는 가장 주목받는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유연한 조직 문화와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 수준 등 인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회사로 정평이 나 있다.

김용현 당근마켓 공동 대표는 “하이퍼로컬 혁신의 중심에 있는 당근마켓 구성원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개인의 성장도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당근마켓과 함께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로컬 커뮤니티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분들, 성장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가진 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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