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년간 대응 기록 담은 코로나19 백서 발간

허고운 기자 2021. 12. 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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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2년간의 코로나19 위기 대응 기록을 담은 백서 '우리 모두가 영웅입니다'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지자체 차원에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한 적은 있으나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초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기 시작한 2021년 11월까지 2년간의 기록을 모두 담아낸 백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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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부터 의료, 재난지원까지 총정리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근무인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관악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관악구는 2년간의 코로나19 위기 대응 기록을 담은 백서 '우리 모두가 영웅입니다'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지자체 차원에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한 적은 있으나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초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기 시작한 2021년 11월까지 2년간의 기록을 모두 담아낸 백서는 처음이다.

구는 Δ코로나19 개요와 대응체계 Δ코로나19 대응 세부일지 Δ구체적인 코로나19 대응대책 Δ코로나19에 함께 맞선 영웅들의 이야기 등 4장으로 백서를 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선별진료소부터 생활치료센터, 백신 접종, 재택치료로 구분되는 의료대책과 방역수칙 점검·홍보 등 방역대책, 전방위적 민생·경제 지원, 각종 생계지원금, 취약계층 및 긴급복지, 일자리 발굴 등 재난지원대책을 타임라인 방식으로 서술했다.

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기능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하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상황 대책보고회를 열어 방역 및 확진자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구의 선도적인 방역 체계와 시스템은 세계적인 방송사인 영국 공영방송 BBC나 프랑스 ARTE에서 성공사례로 다룰 정도로 대외적인 인정을 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백서 발간으로 그간의 노력을 정리해보고 훗날 유사 재난 발생 시 귀중한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아직 상황이 엄중한 만큼 그간의 노력을 기반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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