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나무들, 레드우즈파크 본격화로 추가 수익원 확보-유안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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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6일 콘텐츠 제작 전문회사인 뿌리깊은나무들에 대해 내년 레드우즈파크 사업 본격화로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혜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뿌리깊은나무들은 지난 2016년 4월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내에 약 3천360평 규모의 토지를 매입했고, 복합문화상업시설 '레드우즈파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설 내 제작 스튜디오가 설립되고, 내년 1분기 착공해 오는 2024년 여름 완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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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유안타증권은 6일 콘텐츠 제작 전문회사인 뿌리깊은나무들에 대해 내년 레드우즈파크 사업 본격화로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혜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뿌리깊은나무들은 지난 2016년 4월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내에 약 3천360평 규모의 토지를 매입했고, 복합문화상업시설 '레드우즈파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설 내 제작 스튜디오가 설립되고, 내년 1분기 착공해 오는 2024년 여름 완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들의 국내 시장 진출과 다양한 형태의 드라마 방영 플랫폼이 등장하게 되면서, 국내 드라마 콘텐츠 제작 수요가 증가했다"면서도 "시장의 수요 대비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수도권에 인접한 대형 스튜디오에 대한 수요가 큰 상황에서, 뿌리깊은나무들이 건립하고 있는 원주 세트장은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세트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의 수요도 클 것"으로 추정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뿌리깊은나무들은 현재 23명의 배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최근 4년간(2017년~2020년) 매출의 95% 이상이 매니지먼트 사업을 통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고백의 이유(오수연 작가)'와 'The Boxer(최완규 작가)' 등 2개의 작품 준비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최근 3~4년간 공백기였던 드라마 제작 매출이 내년부터는 다시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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