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싸이렌] 글래스고의 처음과 끝..인류는 석탄을 떠나보낼까

최우리 2021. 12. 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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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31일부터 11월13일까지 영국 북부 스코틀랜드의 최대 도시 글래스고에서 열린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끝났습니다.

글래스고 현장에 있었던 기후싸이렌 출연자들이 글래스고에서 전세계인들이 기후변화 문제에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직접 보고 느끼고 왔습니다.

이제는 석탄을 떠나보내자고 COP26 의장국이었던 영국은 일찌감치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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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싸이렌][기후 침묵을 깨는 청년들의 말]
10월31일~11월13일 영 글래스고 COP26 총정리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13일까지 영국 북부 스코틀랜드의 최대 도시 글래스고에서 열린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끝났습니다. 글래스고 현장에 있었던 기후싸이렌 출연자들이 글래스고에서 전세계인들이 기후변화 문제에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직접 보고 느끼고 왔습니다. 일부 환경운동가들의 기후시위가 아닌 일반 시민들이 가족·친구 단위로 거리로 나온 시위현장과 기후시위를 이끌며 차세대 리더로 성장 중인 그레타 툰베리 연설 현장 1열 직관까지…. 기후변화를 둘러싼 세계인들의 뜨거운 목소리들을 현장 영상으로 전합니다.

또한 이번 COP26의 성과와 한계를 차분하게 짚어보았습니다. 이제는 석탄을 떠나보내자고 COP26 의장국이었던 영국은 일찌감치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의장국 영국의 꿈은 영연방인 인도에 의해 저지되었죠. 알록샤마 COP26 의장은 왜 폐막 직전에 말을 잇지 못하고 울컥한 걸까요. 197개국의 노력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 걸까요.

인류의 기후변화 대응 역사를 쓴다면 그 한 페이지는 충분히 장식하고도 남았을 2021년 11월의 영국 글래스고를 기록했습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출연: 빅웨이브 김예지·오동재, 한겨레신문 최우리

기술: 한겨레TV 박성영 촬영: 한겨레TV 장승호·배수연

편집: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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