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K리그1 우승..'5연패 달성'

진유민 입력 2021. 12. 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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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앵커]

전북 현대가 올 시즌 K리그1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5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지금까지 9번째 우승이라는 우리나라 프로축구 사상 최다 우승 기록도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북 현대가 통산 9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2017년부터 5년 연속 우승. K리그 사상 첫 5연패입니다.

비기기만 해도 2위 울산 현대를 제치고 우승할 수 있었던 전북은 초반부터 공세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9분 한교원의 골로 기울기 시작했고, 결국, 후반 28분 송민규의 쐐기 골로 승기를 잡으며, 제주를 2대 0으로 누르고 마지막 경기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이혜인/익산시 모현동 : "시즌을 함께 몇 년 동안 계속 같이했던 저희 입장에서는 한 번도 쉬운 우승이 없었거든요. 이번에도 역시나 쉬운 우승은 아니지만 이렇게 매년 저희를 기쁘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전북 현대가 우승컵을 들기까지 이번 시즌 내내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전반기에는 6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부진을 보였고, 후반기에도 경기력 난조를 겪으며 아슬아슬한 승부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파이널 라운드에서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승부처에서 착실히 승점을 쌓으며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올해 새로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감독도 취임 1년 차에 우승컵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습니다.

[김상식/전북현대 감독 : "힘든 한 해를 보낸 것 같은데, 그 힘든 시간이 오늘 우승으로써 마음이 조금 시원한 게 있습니다."]

'어차피 우승은 전북'이라는 표현까지 만들어내며, K리그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전북 현대.

내년에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다시 한번 도전합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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