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안나린, 2022 LPGA투어가 보인다

오해원 기자 2021. 12.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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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22)과 안나린(25)이 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최혜진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RTJ 매그놀리아 그로브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퀄리파잉시리즈(Q시리즈) 1주차 최종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7언더파 269타 단독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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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이 5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RTJ 매그놀리아 그로브 폴스 코스에서 열린 LPGA 퀄리파잉시리즈 3라운드에서 티샷 후 공의 움직임을 살피고 있다 . LPGA/Ben Harpring

최혜진(22)과 안나린(25)이 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최혜진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RTJ 매그놀리아 그로브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퀄리파잉시리즈(Q시리즈) 1주차 최종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7언더파 269타 단독 2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폴린 루생-부샤르(프랑스·18언더파 268타)에게 1타 뒤진 2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최혜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통산 10승을 거뒀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2021시즌을 마친 뒤 LPGA투어 도전에 나섰고, Q시리즈 1주차 경기의 4일 내내 60대 타수를 적어내는 안정적인 기량을 뽐냈다.

KLPGA투어에서 2승 후 미국 무대에 도전한 안나린도 6언더파를 쳐 14언더파 272타 단독 3위로 1주차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나린 역시 3라운드를 제외한 3일 동안 60대 타수로 수석 합격 도전을 이어갔다. 지난해 LPGA 2부투어에서 활약한 홍예은(19)은 1언더파를 치고 9언더파 277타 공동 11위에 올랐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4위로 이번 LPGA Q시리즈 참가 선수 중 순위가 가장 높은 후루에 아야카(일본)가 11언더파 275타 단독 7위로 1주차 경기를 마쳤고, 2019년 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했던 시부노 히나코(일본)도 공동 24위(6언더파 280타)로 통과했다.

LPGA Q시리즈는 1주차 경기를 마친 뒤 공동 70위까지의 선수가 2주차 경기에 출전하며, 2주차 경기의 상위 45명(동타 포함)이 2022시즌 LPGA투어 출전권 확보한다. 2022시즌 LPGA투어 출전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위 20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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