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혁신 위한 플랫폼 되겠다"..2021 서울모빌리티쇼 폐막

이균진 기자 2021. 12.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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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 2021서울모빌리티쇼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자동차 산업은 내연기관에서 전동화, 자율주행, 새로운 모빌리티의 등장 등 큰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기술혁신이 있다"라며 "서울모빌리티쇼는 변화에 발맞춰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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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에서 모빌리티쇼로..올해 25만명 방문
2021 서울모빌리티쇼(사진제공=한국자동차산업협회) © 뉴스1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 2021서울모빌리티쇼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난달 26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는 전 세계 6개국 100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다. 1995년 첫 회를 시작으로 격년 단위로 매 홀수 해에 개최된다.

조직위는 지난 10월 탄소중립 대응과 미래 이동수단 중심의 전시회로 변화하기 위해 서울모터쇼에서 서울모빌리티쇼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는 2019 서울모터쇼보다 전시 면적이 감소했지만 약 25만명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완성차 브랜드는 10곳은 총 24종의 신차를 공개했다. 올해 전체 출품 차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51%다. 2019 서울모터쇼보다 17% 증가했다.

조직위는 서울모빌리티쇼를 완성차 중심에서 기술혁신을 위한 기술전시회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모빌리티어워드, KAIST와의 업무협약, 모빌리티 관련 연구기관 유치 등이 추진됐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상은 현대모비스의 'e-코너모듈'로 선정됐다. e-코너모듈은 차량이 움직이는데 필요한 구동, 제동, 조향, 현가 기능이 통합된 바퀴 모듈로 향후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부품으로 꼽힌다.

최우수상으로는 블루샤크의 고성능 전기 이륜차 R1 Lite(친환경 모빌리티 부문), 제엠제코의 SiC를 이용한 EV용 반도체 패키지(새로운 모빌리티 부문) 등이 선정됐다.

조직위는 스타트업과 연구기관, 대학교의 참여도 확장해 산·학·연이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교류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자동차 산업은 내연기관에서 전동화, 자율주행, 새로운 모빌리티의 등장 등 큰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기술혁신이 있다"라며 "서울모빌리티쇼는 변화에 발맞춰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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