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적도기니에 군사기지 추진, 美 마주보는 대서양은 처음(상보)

박형기 기자 2021. 12. 6. 0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아프리카 적도기니에 군사기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이 미주 대륙이 마주 보이는 대서양 연안에 군사기지를 건설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미국 정보 당국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으며, 중국의 해외 군사기지가 인도양 등에는 있지만 대서양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전에 중국은 인도양에 면해 있는 지부티 등에 해외 군사기지를 설치한 적은 있지만 대서양은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당기사 - WSJ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이 아프리카 적도기니에 군사기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이 미주 대륙이 마주 보이는 대서양 연안에 군사기지를 건설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미국 정보 당국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으며, 중국의 해외 군사기지가 인도양 등에는 있지만 대서양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적도기니 위치도 - 네이버 갈무리

중국이 대서양에 군사기지를 설치할 경우, 미주 대륙과 마주하는 최초의 해외 군사기지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이전에 중국은 인도양에 면해 있는 지부티 등에 해외 군사기지를 설치한 적은 있지만 대서양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적도기니에 고위급 관리를 파견, 중국의 군사기지 설치에 반대하는 입장을 피력하는 등 중국의 군사기지 건설을 적극 저지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