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오미크론 증상, 심각하지 않은 듯..초기 징후 고무적"

정윤미 기자 2021. 12. 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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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 최고 의료 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증상에 대해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파우치 소장은 CNN과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이 창궐한 남아프리크공화국의 낮은 입원율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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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조심..몇 주 내 심각성 관련 결론 나올 것"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조 바이든 행정부 최고 의료 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증상에 대해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파우치 소장은 CNN과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이 창궐한 남아프리크공화국의 낮은 입원율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직까지 이 문제에 대해 단언하긴 이르다"면서도 "오미크론 초기 징후는 다소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오미크론 심각성에 대해 결론 내리기 위해선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델타 변이와 비교해 오미크론이 덜 심각하고 중증 유발이 안된다고 판단하기 이전에 정말로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각국에서 오미크론의 감염성과 면역력에 관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몇 주 내 이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AFP는 전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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