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잘하고 있다" 40.5%..국힘 39.4% vs 민주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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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1.0%p 상승한 40.5%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지지율이 0.1%포인트(p)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0.1%p 하락하면서 지지율 격차는 6.3%p로 벌어졌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보수층에서 전주(65.3%) 대비 3.3%p 하락한 62.0%였지만 중도층에서는 3.8%p 오른 42.8%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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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1.0%p 상승한 40.5%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 비율은 0.1%p 하락해 56.8%를 기록했다.
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54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을 물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달 1주 차 조사에서 34.2%를 기록한 뒤 꾸준히 상승세를 지속하다가 이번 조사에서 다시 40%대로 진입했다. 다만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16.3%p로 오차범위 밖 흐름이 계속됐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은 39.4%, 민주당은 33.1%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 격차로 앞서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지지율이 0.1%포인트(p)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0.1%p 하락하면서 지지율 격차는 6.3%p로 벌어졌다.
지역별로 국민의힘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40.7%→43.9%)과 부산·울산·경남(41.7%→43.3%), 서울(42.8%→44.0%)에서 소폭 상승했지만, 대구·경북에서는 전주(58.2%) 대비 4.0%p 하락한 54.2%로 집계됐다.
연령별 조사에서는 20대에서 전주 대비 2.9%p 오른 41.1%, 30대에서 1.2%p 오른 35.6%로 조사됐다. 70대 이상에서는 지지율이 6.1%p 하락해 45.9%에 그쳤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보수층에서 전주(65.3%) 대비 3.3%p 하락한 62.0%였지만 중도층에서는 3.8%p 오른 42.8%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대구·경북(20.8%), 부산·울산·경남(30.7%), 광주·전라(55.5%)에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으나 대전·세종·충청에서는 전주 대비 4.7%p 떨어진 31.1%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50대에서 3.4%p 오른 41.0%, 20대에서 1.9%p 오른 25.8%를 기록했다. 반면 40대에서는 지지율이 전주(50.4%) 대비 5.1%p나 하락한 45.3%로 나타났다. 30대에서도 소폭 하락한 34.5%였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당은 6.9%, 열린민주당은 5.5%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3.8%였고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이 각각 0.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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