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캡스-얀코스' 중심 리빌딩 로스터 공개 [LEC]

임재형 2021. 12. 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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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9년 유럽 내 슈퍼 팀 결성 이후 'LOL 유로피안 챔피언십(이하 LEC)' 및 국제 무대에서 고성적을 기록했던 G2가 본격적으로 리빌딩에 나섰다.

G2의 2022년 미드 라이너 '캡스', 정글러 '얀코스'를 중심으로 리빌딩을 시도했다.

지난 2019년 '캡스'의 합류 이후 G2는 LEC, 국제 무대에서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결국 창단 이후 처음으로 롤드컵 진출에 실패한 G2는 리빌딩의 칼을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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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 라스무스 뷘터(왼쪽)와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OSEN=임재형 기자] 지난 2019년 유럽 내 슈퍼 팀 결성 이후 ‘LOL 유로피안 챔피언십(이하 LEC)’ 및 국제 무대에서 고성적을 기록했던 G2가 본격적으로 리빌딩에 나섰다. ‘캡스’ 라스무스 뷘터,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를 중심으로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해 왕좌에 도전한다.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G2는 공식 SNS를 통해 2022시즌의 로스터를 공개했다. G2의 2022년 미드 라이너 ‘캡스’, 정글러 ‘얀코스’를 중심으로 리빌딩을 시도했다. 탑 라인에 ‘브로큰블레이드’ 세르겐 첼리크를 영입했으며, 봇 라인에는 유망주인 ‘플랙’ 빅터 리롤라, ‘타가마스’ 라파엘 크라비를 내세웠다.

지난 2019년 ‘캡스’의 합류 이후 G2는 LEC, 국제 무대에서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랜드 슬램’에 도전했던 2019년을 포함해 2020년까지 2년 간 유럽 내에선 적수가 없었다. 롤드컵에서는 준우승 1회, 4강 진출 1회를 달성했으며, ‘2019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는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21년 G2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가 떠난 이후 빈 자리를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으로 채우고 트로피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신흥 강호 매드 라이온즈, 로그의 부상과 자신들의 부진이 겹치며 만족할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결국 창단 이후 처음으로 롤드컵 진출에 실패한 G2는 리빌딩의 칼을 꺼내들었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브로큰블레이드’는 유럽 리그로 복귀 이후 FC살케04에서 자신의 경기력을 크게 끌어올린 선수다. 원거리 딜러 ‘플랙’, 서포터 ‘타가마스’는 각각 유럽 2부 리그 소속의 매드 라이온즈 마드리드, 카민 코프에서 활동했다. ‘플랙’ ‘타가마스’는 G2가 지난 10월 진행한 ‘트라이아웃(입단 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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