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I, 싸이월드 '놀면 뭐하니?' 효과로 접속 폭주..'도토리게임 및 NFT 사업진출 기대'

오는 17일 공개되는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의 트래픽이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도토리페스티벌' 효과로 급증하고 있다.

6일 CBI에 따르면 지난 4일 '놀면 뭐하니?'에서 도토리페스티벌 방청응모 관련 공지가 나가고 '싸이월드에 접속하세요' 배너가 뜨자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5분만에 100만명이 접속했다. 이는 싸이월드 오픈 준비 기간 가운데 5분 기준 가장 높은 기록이다.

싸이월드의 운영사인 싸이월드 제트 관계자는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 도토리페스티벌을 준비하기 위해 가수들을 섭외하는 장면이 방송됐고, 가수 에픽하이가 싸이월드시절의 'Today is'를 언급하자 접속이 몰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놀면뭐하니?'에서 싸이월드감성을 얘기할 때마다 트래픽이 집중됐다. 이는 싸이월드 감성을 기억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다는 것이다. 17일 오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BI는 싸이월드얼라이언스조합이 유증 및 전환사채 200억 투자 후 싸이월드와 도토리 관련 게임사업에 진출 할 예정이다. 오는 1월 임시주총에서 NFT 및 게임 관련 사업 목적을 추가하고, 싸이월드제트의 최고운영책임자 등의 경영진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배도환 "맞선 43번만에 결혼→3일만에 각방→3개월만에 파경"☞ "20만원→2000만원"…지드래곤 한정판 신발 4켤레 받은 여배우☞ 경찰 된지 3주만에 잘린 英 여경…전 남친 스토킹하다 딱 걸렸다☞ 7세 아들과 누드 사진 찍어 올린 가나 여배우…징역형 확정☞ 바쁘다며 5년째 잠자리 거부하는 아내…이혼사유 될까요?

김건우 기자 jai@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