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 요건 갖춘 김동연 "기득권 양당에 선전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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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주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5개 시·도당 창당 완료 소식을 알리며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 여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유일한 정치세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부총리 측은 "'새물결'은 기존 정치권에 일체 의지하지 않고 유례없이 빠른 창당(창준위 출범 10월 24일)에 성공했다는 면에서 특별하다. 5개 시도당 위원장 모두가 비정치권 인사들이고, 대부분의 당원들도 '새물결' 이전엔 입당 경험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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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차기 대선 주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5개 시·도당 창당 완료 소식을 알리며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 여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유일한 정치세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전날 김 전 부총리는 경기도 안양시에서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새물결’은 정치개혁을 위한 쓰나미, 태풍의 진원이 돼야 한다”며 “즉시 중앙당까지 창당, 한국사회의 발목을 잡고 있는 기득권 양당에 선전포고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부총리 측은 “‘새물결’은 기존 정치권에 일체 의지하지 않고 유례없이 빠른 창당(창준위 출범 10월 24일)에 성공했다는 면에서 특별하다. 5개 시도당 위원장 모두가 비정치권 인사들이고, 대부분의 당원들도 ‘새물결’ 이전엔 입당 경험이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새물결’은 이번 대선에서 이들 양당 간의 정권 이양은 ‘교체’가 아니라 ‘교대’일 뿐이라는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도 덧붙였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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