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시그니처 와인 '에스쁘리 드 생테밀리옹' 출시

배지윤 기자 2021. 12. 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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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이 시그니처 와인으로 '에스쁘리 드 생테밀리옹'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와이너리 샤또 앙젤뤼스의 와인 메이커와 협업한 레드 와인으로 전 세계에서 롯데호텔에서만 판매된다.

생테밀리옹 와인 중 가장 높은 '프리미에 그랑 크뤼 클라세 A' 등급으로 영화 007에서 제임스 본드가 즐겨 마신 와인으로도 유명하다.

에스쁘리 드 생테밀리옹은 샤또 앙젤뤼스 와인 메이커이자 공동 소유주인 '위베르 드 부아르'가 롯데호텔을 위해 특별히 헌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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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와이너리 '샤또 앙젤뤼스'의 와인 메이커와 협업
롯데호텔이 선보인 시그니처 와인 '에스쁘리 드 생테밀리옹'.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롯데호텔이 시그니처 와인으로 '에스쁘리 드 생테밀리옹'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와이너리 샤또 앙젤뤼스의 와인 메이커와 협업한 레드 와인으로 전 세계에서 롯데호텔에서만 판매된다.

샤또 앙젤뤼스는 1999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프랑스 남부 생테밀리옹 지역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와이너리 중 하나다. 생테밀리옹 와인 중 가장 높은 '프리미에 그랑 크뤼 클라세 A' 등급으로 영화 007에서 제임스 본드가 즐겨 마신 와인으로도 유명하다.

에스쁘리 드 생테밀리옹은 샤또 앙젤뤼스 와인 메이커이자 공동 소유주인 '위베르 드 부아르'가 롯데호텔을 위해 특별히 헌정했다. 포도 품종 선택부터 테이스팅 등 전체적인 와인 생산에 위베르 드 부아르가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 있다.

또 생테밀리옹의 대표 포도 품종인 '메를로'와 '카베르네 프랑'을 8대 2 비율로 양조한 것이 특징이다. 생테밀리옹은 온화한 해양성 기후·풍부한 일조량과 더불어 점토질 토양을 갖춰 메를로와 카베르네 프랑 재배에 최적의 입지다. 블랙베리와 블랙커런트의 새콤한 과실 향이 풍부하며, 숙성된 포도가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특히 스테이크·양갈비·닭고기와 최상의 마리아주를 자랑한다.

한편 이 와인은 국내 5개 롯데호텔(서울·월드·제주·울산·부산)에서 동시 판매된다. 오는 31일까지 와인 출시 기념으로 레스토랑에서는 20%, 델리카한스에서는 1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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