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SPC 손잡고 퀵커머스 강화

박준호 2021. 12. 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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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는 SPC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퀵커머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현영훈 롯데슈퍼 온라인 부문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롯데슈퍼와 SPC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함께 주문해 1시간 내에 받아보는 새로운 배송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퀵커머스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해당 서비스를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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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롯데슈퍼 서초프레시 센터에서 해피버틀러를 통해 주문 받은 상품을 이륜배송 서비스 업체에게 전달하고 있는 모습

롯데슈퍼는 SPC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퀵커머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SPC그룹 계열사인 '섹타나인'과 제휴를 맺고, SPC의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 내 퀵커머스 서비스인 '해피버틀러를 통해 롯데슈퍼 상품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롯데슈퍼의 신선·가공식품, 생활잡화는 물론, SPC 브랜드의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의 제품을 함께 주문할 수 있다. 주문한 제품은 이륜 배송서비스를 통해 15분~1시간 이내에 배송이 완료된다.

이 서비스는 서초프레시센터를 중심으로 서울 강남 일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수도권 등 점진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롯데슈퍼 프레시앱에서도 양사의 상품을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슈퍼는 지난해 12월 퀵커머스 사업인 '1시간 바로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수도권 일부 매장에서 시작해 현재 전국 100여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전국 420여 개 매장을 퀵커머스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현영훈 롯데슈퍼 온라인 부문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롯데슈퍼와 SPC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함께 주문해 1시간 내에 받아보는 새로운 배송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퀵커머스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해당 서비스를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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