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풍부한 신인과 신사업 목표가-NH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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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6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콘서트 재개에 따른 수혜와 신인 데뷔를 통한 중장기 동력 확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JYP엔터는 내년 주요 라인업의 콘서트 월드 투어를 재개할 예정이다. 트와이스의 경우 2월 5회의 미주 아레나 투어가 예정돼 있고, 니쥬의 경우 일본 투어를 계획 중인데 지난 11월 발매된 정규 앨범 초동 판매량(18만장)을 고려하면 돔 투어도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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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6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콘서트 재개에 따른 수혜와 신인 데뷔를 통한 중장기 동력 확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내년 트와이스, 니쥬 등 주요 라인업의 콘서트월드 투어가 예정된 만큼 티켓과 MD 매출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JYP엔터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6천원에서 5만9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JYP엔터는 내년 주요 라인업의 콘서트 월드 투어를 재개할 예정이다. 트와이스의 경우 2월 5회의 미주 아레나 투어가 예정돼 있고, 니쥬의 경우 일본 투어를 계획 중인데 지난 11월 발매된 정규 앨범 초동 판매량(18만장)을 고려하면 돔 투어도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있지(ITZY)와 스트레이키즈도 일본과 미주 투어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이달 Xdinary Heroes(보이그룹), 내년 2월 Blind Package(걸그룹)확정에 이어 LOUD(보이그룹)까지 총 3팀이 데뷔할 계획"이라며 "Blind Package의 경우 데뷔 전 싱글 한정판의 선주문량이 6만장을 상회했다. 이는 2019년 발매된 ITZY의 미니 1집 초동 판매량의 두 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JYP엔터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602억원, 영업이익은 68% 오른 176억원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지만 트와이스의 3회 국내콘서트와 모든 라인업의 신보 발매가 예정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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