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옷 훔쳐 무릎 꿇고 빈 10대 소녀..상황 뒤집게 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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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옷가게 주인이 옷을 훔친 소녀에게 지나치게 가혹한 대응을 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이 소녀는 가게에서 16만 동, 우리 돈 8천 원 어치의 옷을 훔쳤다고 하는데요, 도난 사실을 확인한 주인이 소녀를 가게로 불러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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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옷가게 주인이 옷을 훔친 소녀에게 지나치게 가혹한 대응을 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베트남의 한 옷가게입니다.
흰색 모자를 쓴 소녀가 무릎을 꿇고 사과하고 있는데요, 옷가게 주인으로 보이는 여성, 소녀의 머리를 발로 차는가 하면 옷을 잡아당겨 끌고 다니고, 심지어 속옷을 가위로 자르기까지 했습니다.
이 소녀는 가게에서 16만 동, 우리 돈 8천 원 어치의 옷을 훔쳤다고 하는데요, 도난 사실을 확인한 주인이 소녀를 가게로 불러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옷가게 주인의 남편은 소녀에게 1천500만 동, 약 77만 원을 물어내라고 요구했는데요, 이를 거부하면 경찰 신고와 함께 학교에도 알리겠다고 협박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SNS에 공개되면서 상황은 뒤바뀌었습니다.
'아무리 옷을 훔쳤다고 하지만 도가 지나치다', '야만적인 범죄 행위'라며 옷가게 주인 부부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었고, 결국 주인 부부는 모욕 혐의 등으로 경찰에 구금돼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NGO PHU HOA Q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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