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략] 오미크론 공포·美 고용 반토막에도 테이퍼링은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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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전문가 출연' - 이원주 키움증권 글로벌리서치팀 연구원
Q. 먼저 미국의 고용 상황부터 좀 짚어 보죠. 지난 주말 발표된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오미크론 영향이 반영되기도 전에 수치인데 이렇게 부진한 이유가 뭔지, 어떻게 봐야 합니까?
- 전망치 반토막에 그친 美 '고용 쇼크'…부진 이유는
- 美 11월 비농업 일자리 21만 개 증가…올해 최소폭
- 오미크론 변이 발생 전인데도 전망치 절반도 못 미쳐
- 경기 침체나 일자리 감소 아니라, 임금 불만족 탓
- 11월 실업률 4.2% 기록, 전월 대비 0.4%p나 하락
- 경제활동참가율도 61.8%로 개선…'완전고용' 기대
- 시간당 평균 임금 4.8% 올라…"노동 시장 초과수요"
- 연준이 목표치로 설정한 '완전고용'은 실업률 4.0%
- 신규 고용자 수 증가세 둔화했으나 실업률은 개선
Q. 연준 입장에서는 셈법이 더 복잡해졌습니다. 앞서 인플레이션 대응 쪽으로 정책 방향을 잡았는데 '완전고용' 달성에 확신이 없는 상황입니다. 올해 마지막 FOMC 회의가 열흘 남짓 남았는데 연준이 예고한 대로 테이퍼링 속도를 높일지 아니면 일단 상황을 더 지켜볼지, 어느 쪽에 무게를 두세요?
- 셈법 복잡해진 연준, 고용 부진에도 테이퍼링 가속?
- 실업률 하락·경제활동참가율 61.8%로 개선 긍정적
- 연준, 고용 촉진보다 인플레이션 억제에 방점둘 듯
- 30년 만에 최고로 치솟은 물가 탓에 더 미룰 수 없어
- 향후 가파른 임금 상승 가능성…물가 더 자극할 듯
- 액셀 밟는 돈줄 조이기…"3월 안에 테이퍼링 끝내야"
- "파월 2기는 인플레이션 대응에 주력할 것" 전망
Q. 결국 물가가 연준 정책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한동안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던 파월 의장과 옐런 재무장관은 잇달아 일시적이라는 입장을 접겠다고 물러선 상태죠. 연일 고공행진 중인 물가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점점 커지는 인플레이션 '공포'…물가, 더 오를까
- 완전고용과 함께 연준 금리 인상의 조건인 '물가'
- 10월 고점 이후 안정세 보이던 해운 운임 또 '들썩'
- 오미크론 확산에…SCFI, 사상 첫 4,700선 돌파
- 내년 초까지 해상 高운임 지속 전망…1분기 이후 축소
- 샌프란 연은 총재 "10월 물가는 눈이 튀어나올 지경"
- 美 자국주의·신재생에너지 전환, 고물가 장기화
- 10일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촉각…6.7% 상승 전망
Q. 이렇게 인플레 우려에 테이퍼링은 빨라지고, 금리 인상 전망도 당겨지고 있는데 채권시장은 반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1.35%까지 내려왔는데요. 왜 하락 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걸까요?
- 테이퍼링 빨라지는데 추락하는 美 10년물 금리…왜?
- 美 10년물 국채금리 급락…9월 이후 첫 1.4% 하회
- 금리 인상 기대와 달리 장기물 금리 추락에 의견 분분
- 월가 "채권시장은 통화정책 기대와 반대로 움직여"
- 금리 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느릴 것이라는 데 베팅
-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10년물은 수급이 중요
Q. 또 하나 변수가 오미크론 불확실성입니다. 아직 정확한 정보가 나오기 전이라 그에 따른 경제적 파장을 예측할 수 없어 더 불안한데요. 오미크론에 따른 파장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위험도에 쏠린 눈…전망은?
- 오미크론, 델타보다 더 치명적이면 시장에 공포 확산
- "델타보다 충격 발생할 경우 인플레 전망도 불명확"
- 의연한 美의 대처법…바이든 "봉쇄 없을 것" 강조
- 9일 실업수당청구, 오미크론 확산 초기 상황 가늠
- 옥스퍼드, 내년 성장률 전망 4.5%→4.2%로 하향 조정
Q. 오미크론 변이에 연준 긴축 가속화까지 주식시장에 변수가 많은데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자세한 전략 세워 주시죠?
- 오미크론 불확실성에 변동성 장세 지속…방어 전략은
- "오미크론, 감기와 비슷"…일부는 "코로나 종식 신호"
- 오미크론 탓에 주가 하락한 종목 저가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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