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WS 결승타 주인공' 크리스티안 콜론, 현역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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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론이 은퇴한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12월 6일(한국시간) "빅리그에서 뛴 내야수 크리스티안 콜론이 은퇴한다"고 전했다.
2021시즌을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뛴 콜론은 빅리그 6년 커리어를 정리하고 유니폼을 벗는다.
콜론은 빅리그 6시즌 통산 161경기에서 .249/.312/.310, 1홈런 28타점 6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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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콜론이 은퇴한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12월 6일(한국시간) "빅리그에서 뛴 내야수 크리스티안 콜론이 은퇴한다"고 전했다.
2021시즌을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뛴 콜론은 빅리그 6년 커리어를 정리하고 유니폼을 벗는다.
1989년생 우투우타 내야수 콜론은 2010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지명됐다. 2014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빅리그에서 6시즌을 보냈다.
2014년 데뷔한 콜론은 2017시즌 도중 캔자스시티에서 웨이버 공시됐고 클레임을 통해 마이애미로 이적해 마이애미에서 시즌을 마쳤다. 2018시즌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뉴욕 메츠 산하에서 마이너리거로 생활했고 2018시즌 종료 후 신시내티와 계약해 신시내티에서 2시즌을 뛰었다. 2021년에는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즌을 치렀고 빅리그에 콜업되지는 못했다.
콜론은 빅리그 6시즌 통산 161경기에서 .249/.312/.310, 1홈런 28타점 6도루를 기록했다. 미국 청소년 국가대표에 두 번이나 선정됐고 드래프트 전체 4순위 지명자로 TOP 100 유망주에도 이름을 올렸지만 특급 유망주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는 못했다.
커리어를 벤치 멤버로 보냈지만 콜론은 2015년 캔자스시티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로 월드시리즈 반지를 가진 선수다. 2015년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팀의 우승을 결정짓는 연장 12회 대타 결승타를 때려낸 주인공이기도 하다.
MLBTR은 "콜론은 지도자로 야구 인생을 계속 이어나가기를 원하고 있다. 언젠가는 메이저리그 감독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자료사진=2015년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결승타를 기록한 크리스티안 콜론)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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