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노조, 창사 후 첫 파업 보류.."사측과 잠정 합의"

김정진 2021. 12. 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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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창사 이후 첫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던 SBS 노조가 사측과의 잠정 합의에 따라 파업을 유보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이날 "사측과 잠정 합의문을 작성함에 따라 최종 합의 여부가 결정되기 전까지 파업을 잠정 보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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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6일부터 창사 이후 첫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던 SBS 노조가 사측과의 잠정 합의에 따라 파업을 유보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이날 "사측과 잠정 합의문을 작성함에 따라 최종 합의 여부가 결정되기 전까지 파업을 잠정 보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잠정 합의 형태라 상세한 내용은 설명하기 어렵다"면서 "최종 합의문은 쟁의대책위원회와 임시 대의원 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파업이 보류됨에 따라 이날 아침부터 드라마·예능으로 대체 편성될 예정이던 보도 프로그램도 모두 정상적으로 방송되고 있다.

SBS 노조는 사측이 올해 초 경영진 임명동의제 폐기를 선언한 데 이어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하는 등 갈등이 격화되자 지난 2일 파업 결의대회를 열어 6일부터 일주일간 보도 부문 업무중단을 골자로 하는 1차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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