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단합된 힘 보여줄 것"..오늘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갈등을 봉합한 윤석열 대선후보가 오늘(6일) 선대위 공식 출범을 앞두고 "단합된 힘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5일) 처음 당사를 찾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도 만나 선대위 운영 등을 논의했습니다. 노태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준석 대표와 그제 하루 합동 유세를 펼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선후보.
SNS를 통해서는 "단합된 힘을 보여드리겠다"며 "자만하지 않고 더낮은 자세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후 비공개회의를 통해 공약과 정책 등 오늘(6일) 선대위 출범 점검 작업을 마쳤습니다.
오후에는 총괄선대위원장직 수락 후 처음 당사를 찾아 사무실 등을 둘러본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1시간가량 면담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정책이라든가 그런 큰 부분에 대한 말씀 들은 것 같고, 연설문 같은 것도 한번 봤고. 그리고 출범식 준비는…."
김 전 비대위원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 조기 수습을 강조한 만큼 '양극화 해소'와 '약자' 등에 주안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김종인 /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코로나 사태로) 일부 사회 계층이 경제적으로 황폐한 상황을 겪고 있기 때문에 그런 걸 일차적으로 다음 대통령이 어떻게 조기에 수습을…."
국민의힘은 출범식에서 금태섭 전 의원 등 추가 인선 발표를 통해 진용을 완비하고 본격적으로 대선 체제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노태현입니다.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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