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이세희와 부딪혀 코피 →진짜 돌머리女야 '웃음'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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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이세희 머리에 부딪혀 코피를 쏟았다.
5일 오후 전파를 탄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영국 (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이 함께 운동회에 참석했다.
공중에 달린 과자를 먹으며 점프를 하는 박단단을 보고 이영국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후 이영국은 박단단이 체육대회에서의 모습을 생각하며 "박 선생 누나 진짜 돌머리야. 살다살다 그렇게 머리가 돌머리인 여자 처음 봐"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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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이세희 머리에 부딪혀 코피를 쏟았다.
5일 오후 전파를 탄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영국 (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이 함께 운동회에 참석했다.
일정을 끝내고 돌아가는 차안에서 애나킴(이일화 분)은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를 본 박수철(이종원 분)은 “얼굴이 좀 창백하신데 괜찮으세요? 차 세울까요?”라고 물었다. 애나킴은 “아뇨 그냥 집에가서 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집으로 가주세요”라고 답했다.
집 앞에 다다르자 애나킴은 고통스러운 듯 가슴을 쥔 채 고개를 숙였다. 박수철이 내민 손수건을 보고 애나킴은 고맙다고 말하며 얼굴에 맺힌 땀을 닦았다. 침대에 누운 애나킴을 보고 박수철은 병원에 갈 것을 권유했다. 애나킴은 괜찮다고 말한 후 “정말 왜 이러지”라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약을 사온 박수철은 애나킴에게 물과 약을 건넸다.
애나킴은 “박기사님 고맙습니다. 박기사님께 너무 죄송하네요. 이런 모습까지 보이고. 제가 오늘 박기사님 너무 많이 힘들게했네요”라며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박수철은 “아닙니다. 대표님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비췄다. 애나킴은 “네 이제 약 먹었으니까 곧 괜찮아질거예요”라고 답했고, 박수철은 “내일 병원에 꼭 가보세요”라고 당부했다. 애나킴은 “네. 감사합니다. 꼭 그렇게 할게요”라며 답하기도.
한편 집에 늦게오는 박단단을 걱정한 이영국은 “안되겠어. 앞으로는 통금 시간을 정해놔야겠어”라고 말했다. 이어 도착한 박단단을 보고 “박선생 누나 이제 와요?”라고 물었다. 박단단은 “너무 늦었죠? 죄송합니다”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영국은 “좀 늦긴했지만 괜찮아요. 집에는 잘 다녀왔어요? 별일 없었어요?”라며 다정하게 말했다.
박단단은 “네. 안녕히 주무세요”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방으로 올라갔다. 이영국은 “이제 나도 들어가서 자야겠다. 피곤해”라며 기지개를 켰다.
아들 세종이 체육대회를 함께 가게 된 박단단과 이영국. 이영국은 “세종아. 아빠가 다 이겨줄게. 아빠 믿지?”라고 말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박선생 누나. 제가 이래 보여도 팔 힘이 장난 아니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팔씨름에 나간 박단단은 엄청난 괴력을 발휘하며 상대를 이겼다. 신나서 이영국과 어깨동무를 하던 박단단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떨어지기도.
공중에 달린 과자를 먹으며 점프를 하는 박단단을 보고 이영국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박단단이 잘못 점프를 하는 바람에 이영국과 부딪혔고 이영국은 바닥에 넘어져 코피를 흘렸다.
이후 이영국은 박단단이 체육대회에서의 모습을 생각하며 “박 선생 누나 진짜 돌머리야. 살다살다 그렇게 머리가 돌머리인 여자 처음 봐”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신사와 아가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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