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주지훈x전지현, 전석호 범인으로 의심 [어저께TV]

전미용 2021. 12. 6. 0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지훈과 전지현이 전석호를 범인으로 의심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에서는 김웅순(전석호)를 의심하는 서이강(전지현)x강현조(주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생령 강현조 역시 서이강이 위협에 빠진 사실을 알고 곧장 서이강에게 향했고 겁에 잔뜩 질린 서이강은 다행히 범인이 아닌 강현조와 마주쳤다.

서이강은 강현조를 보자 "왔니?"라고 말했고 주지훈은 "내가 왜요? 왜 이런 거예요? 많이 아팠어요? 지금도 많이 아파요?"라고 되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전미용 기자] 주지훈과 전지현이 전석호를 범인으로 의심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에서는 김웅순(전석호)를 의심하는 서이강(전지현)x강현조(주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일해(조한철)과 정구영(오정세)는 까치골에 도착해 조난자를 구조한 뒤 서이강에게 가려고 했다.  그러나 이는 허위신고. 박일해는 "이거 누가 일부러 그런 거다. 이강이한테 가려고"라며 불안해했다. 

생령 강현조 역시 서이강이 위협에 빠진 사실을 알고 곧장 서이강에게 향했고 겁에 잔뜩 질린 서이강은 다행히 범인이 아닌 강현조와 마주쳤다. 

서이강은 강현조를 보자 "왔니?"라고 말했고 주지훈은 "내가 왜요? 왜 이런 거예요? 많이 아팠어요? 지금도 많이 아파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서이강은 피투성이가 된 강현조의 손을 만졌지만 만져지지 않았고 "넌 왜 이러고 있는 거니? 왜 떠나지 못하고 혼자 이러고 있는 거야? 작년 여름 그 이후 너한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거니?"라고 궁금해했다. 

이후 2019년 과거 이야기가 펼쳐졌다. 비담 분소로 옮긴 강현조는 홀로 검은 다리골을 찾았고 그곳에서 김솔(이가섭)과 마주했다. 강현조는 김솔을 범인으로 의심했지만 김솔은 김웅순(전석호)의 문자를 받고 왔다며 당황해했다. 

이에 두 사람은 김솔 사무실로 향했고 김솔은 어린 시절 사진을 보여주며 "모두 검은 다리골에서 살았다"고 말했다. 사진 속에는 김웅순, 김솔, 이세욱, 이양선이 있었던 것.  

이에 강현조가 "대체 검은 다리골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물었고  김솔은 "먼저 현조 씨 이야기를 해달라. 내가 왜 사람을 죽인 거라고 한 거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강현조는 "검은 다리골 사람들이 죽었다. 아마 누가 선배를 죽이려고 여길 부른 거 같다"고 말했다.  놀란 김솔은 "어려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세욱이 아버지, 우리 아버지, 엄마가 돌아가셨다. 두분은 사고라고 했고 아버지는 자살이었다. 어린 애한테 누가 자세히 말을 해줬겠냐"고 이야기했다. 

이에 강현조는 "그럼 도깨비불은 무슨 말이냐? 그 마을이 사라진 게 케이블카 때문이 아니라고 하지 않았냐?"고 궁금해했고 김솔은 "항상 안 좋은 일이 생길 때 그게 보였다. 그게 뭔지는 나도 모르겠다. 우리 아버지도 그걸 봤다는데 알아내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강현조는 이세욱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김솔은 "웅순이 형이 잘 알 거다. 전 마을이 사라지고 여길 떠났다. 여기 남은 건 세욱이랑 웅순이 형뿐 이었다. 둘이 어렸을 때부터 친했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강현조는 김웅순을 찾아가 어제 있었던 일을 말했고 김웅순은 "갑자기 약속이 있어서 약속장소에 가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강현조가 떠나자 김웅순은 '검은다리골 이주마을 이주 대상자' 명단을 봤고 강현조는 또다시 환영을 본 뒤 김웅순이 범인임을 의심했다. 

한편,  홀로 남겨줬던 서이강은 정구영과 박일해 덕분에 무사히 산에서 내려왔고 생령 강현조는  서이강을 뒤따르며 지켜봤다.

사무실에 도착한 서이강은 정구영과 박일해에게 "검은 다리골 마을 사람들이 죽고 있다. 사람들 알아내는 거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 도운 계곡 서귀 절벽에 카메라를 달아야 한다. 거기서 내일 사람이 죽을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이는 생령 주지훈이 서이강에게 "김 병장이 범인이다. 또 다시 누군가 죽는 걸 봤다"고 전했던 것.

서이강은 두 사람에게 "웅순이한테는 비밀로 해달라, 걔도 검은다리골 출신이었다. 나도 걔가 그럴 애가 아니라는 거. 범인은 산만 잘 아는 게 아니라 죽은 사람들에 대해서도 잘 아는 사람이었다. 웅순이만큼 마을 사람들에 대해 잘 아는 사람도 없다"며 범인으로 의심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