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대위 오늘 출범.."코로나 피해 수습 최우선"

백운 기자 2021. 12. 6. 0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가 오늘(6일) 출범합니다.

 '원톱'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계층의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어제 '원톱'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선대위 구성과 공약 개발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가 오늘(6일) 출범합니다. '원톱'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계층의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2시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합니다.

윤석열 후보는 어제 '원톱'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선대위 구성과 공약 개발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한 30분 좀 말씀을 듣고 했는데, 주로 정책이라든가 이런 큰 부분에 대한 말씀을 좀 들은 것 같고….]

김 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피해입은 계층의 회복을 차기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천명했습니다.

[김종인/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일부 계층이) 경제적으로 황폐한 상황에, 지금 상황을 겪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일차적으로 다음 대통령이 어떻게 조기에 수습을 할 수 있을 것이냐….]

김 전 위원장의 제안에 따라 약자동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 후보도 적극적인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정책이나 공약, 이 부분을, 그 부분은 또 전문가시니까….]

추가 인선도 발표됐는데,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비니 모자를 쓰고 오세훈 당시 후보 지지 연설을 해 화제가 됐던 노재승 씨와 호남 출신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조국 사태에 대해 거듭 사과한 것을 두고는, 중도층 지지를 얻기 위한 '매표용 사과'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오늘 오후 만나 '양당 체제 종식'을 위한 '제3지대 공조'에 본격 시동을 겁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