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와인 상품군 매출, 전년比 15%↑.."저가·고가 고르게 성장"

31일까지 '바이어 추천 톱10 와인' 할인가에 판매

'킹스맨 센튜리 에디션 1919' 와인. (롯데백화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올해 11월까지 롯데백화점 와인 상품군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3만~4만원대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와인과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올드 빈티지 고가 와인이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전년 대비 와인 상품군 매출이 약 15%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연중 와인 판매량의 20% 이상이 집중되는 12월을 맞아 '바이어 추천 톱(TOP) 10 와인'을 선정, 오는 31일까지 기존 행사가에서 추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먼저 '가성비 톱 5 와인'으로는 Δ신퀀타 꼴레지오네(이태리) Δ데마르티노 레가도 카베르네 소비뇽(칠레) Δ사쎄오 프리미티보(이태리) Δ인비보 사라 제시카 파커 말보로 소비뇽블랑(뉴질랜드) Δ드 샹세니 크레망 루아르 브뤼 NV(프랑스)를 선정했다.

'프리미엄 TOP 5 와인'으로는 Δ브라이언트 패밀리 빈야드 카베르네 소비뇽(미국) Δ하이츠셀라 나파밸리 카베르네 소비뇽(미국) Δ그랜트 버지 메샤크 쉬라즈(호주) Δ피에르 지모네 스페셜 클럽 그랑 떼루아 샤르도네 블랑 드 블랑 2014(프랑스) Δ파이퍼 하이직 레어(프랑스)가 선정됐다.

롯데백화점은 또한 12월 한 달간 올드 빈티지와인 특가전을 진행하고, 롯데백화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와인을 선보인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산지 중 하나인 보르도(Bordeaux)의 1등급 빈티지 와인 한정판 특별전을 진행한다.

샤또 라뚜르 2004/2013 및 샤또 라피트 로췰드 2001/2002 를 포함한 ‘5대 샤또’ 빈티지 와인을 기존 행사가에서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강남점, 인천터미널점, 동탄점 와인매장에서 선착순으로 각 1병씩 한정판매하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백화점 앱 및 매장 내 고지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개봉일에 맞춰 전세계에서 500병 한정으로 출시되는 '킹스맨 센튜리 에디션 1919'를 국내 단독으로 판매한다. 국내에 단 20여병만이 배정될 예정이며 다음달 10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롯데백화점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