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러지?" 이일화 구토 반복, 건강이상 암시? '불길' (신사와 아가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12.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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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의 반복되는 구토가 건강이상 복선일까.

12월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2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애나킴(이일화 분)은 전남편 박수철(이종원 분)을 붙잡으려 출장을 가장한 데이트를 계획했지만 컨디션 난조로 실패했다.

앞서 애나킴은 이영국(지현우 분)의 운전기사로서 공항에 마중 나온 박수철과 재회의 순간에도 놀라 구토를 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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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의 반복되는 구토가 건강이상 복선일까.

12월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2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애나킴(이일화 분)은 전남편 박수철(이종원 분)을 붙잡으려 출장을 가장한 데이트를 계획했지만 컨디션 난조로 실패했다.

과거 애나킴은 전남편 박수철에게 딸 박단단(이세희 분)을 버리고 유학을 떠났고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했지만 교통사고로 성형수술해 얼굴이 바뀌었다. 박수철은 애나킴의 운전기사를 하면서도 애나킴이 전처 김지영이란 사실을 알아보지 못했고, 박단단은 친모 김지영에 대해 전혀 몰랐다.

그런 상황에서 애나킴은 친딸 박단단과 가까워지며 자신이 버린 가족에 대한 미련을 드러냈고, 박단단이 이영국(지현우 분)의 기억상실에 상처 받아 입주 가정교사 계약이 끝나는 대로 애나킴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기로 결정하자 전남편 박수철까지 되찾고픈 욕심을 드러냈다.

애나킴은 출장길 박수철에게 운전을 부탁했고 과거 박수철과 함께 휴게소 우동을 먹다가 버스를 놓친 추억을 되살렸다. 애나킴이 “이상하게 휴게소 우동은 맛있다. 휴게소에서 우동 먹다가 예전에 버스 놓친 적도 있다”고 말하자 박수철은 “저도 예전에 그런 적 있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날 밤 애나킴은 일을 마치고 박수철과 본격 데이트를 하려 했지만 구토하며 컨디션 난조를 드러냈고, 박수철은 애나킴에게 약만 사주고 돌아갔다. 애나킴은 “오늘 수철씨랑 드라이브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시간 보내려고 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박수철은 처음 만났을 때도 구토를 한 애나킴의 건강을 걱정했다. 앞서 애나킴은 이영국(지현우 분)의 운전기사로서 공항에 마중 나온 박수철과 재회의 순간에도 놀라 구토를 한 상황. 애나킴의 거듭되는 구토가 건강이상 복선인지 위기감을 더했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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