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아들 아냐" 안우연, ♥윤진이 돈에 눈멀어 불효하나 (신사와 아가씨)[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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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연이 윤진이와 재회에 부모와 절연을 예고했다.
12월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2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박대범(안우연 분)은 이세련(윤진이 분)과 재회하며 모친 차연실(오현경 분)에게 선전포고했다.
박대범이 이세련과 재회에 모친 차연실은 물론 부친 박수철의 가슴에도 대못을 박으며 불효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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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연이 윤진이와 재회에 부모와 절연을 예고했다.
12월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2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박대범(안우연 분)은 이세련(윤진이 분)과 재회하며 모친 차연실(오현경 분)에게 선전포고했다.
박대범과 이세련은 양가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회해 동거를 시작했고, 이세련은 박대범에게 차와 시계를 선물하며 재력을 과시했다. 박대범은 그 차를 몰고 선물을 잔뜩 사서 모친 차연실을 찾아갔고 “나 세련이랑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차연실이 “미쳤어? 절대 안 돼. 너보다 나이 많고 결혼까지 한 애다. 아버지와 함께 치킨집 해라”며 반대하자 박대범은 “세련이 파혼했다. 불륜도 아니고 법적으로 문제없다”며 “치킨집 해서 얼마나 벌겠냐. 하루도 안 쉬고 닭꼬치 팔아 돈 못 만져봤다. 더는 이렇게 살기 싫다. 세련이와 같은 급으로 살 거다”고 반항했다.
박대범은 이세련의 돈을 내밀며 “이거 엄마 필요한 것 사라, 아빠 치킨 집에 필요한 것도 사라. 부탁인데 전화하지 마라. 문자도 남기지 말고. 나는 내가 알아서 살겠다”고 선을 긋고 나가버렸고, 차연실은 남편 박수철(이종원 분)에게 박대범이 다녀간 사실을 알렸다.
이후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박수철이 “너 대체 왜 이러냐”며 말리자 박대범이 “아버지가 해주신 게 뭐가 있다고 이러냐. 저 어차피 아버지 아들도 아니잖아요”라고 막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박수철은 딸 박단단(이세희 분)을 데리고, 차연실은 아들 박대범을 데리고 재혼한 상황.
박대범이 이세련과 재회에 모친 차연실은 물론 부친 박수철의 가슴에도 대못을 박으며 불효를 예고했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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