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생령 주지훈, 전지현 살리고 소멸? 심정지 죽음 위기 어쩌나 [어제TV]

유경상 2021. 12. 6.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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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의 영혼이 전지현에게 마지막 경고하고 사라졌고, 육체가 심정지 죽음 위기를 맞았다.

12월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 14회(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 박소현)에서 생령 강현조(주지훈 분)는 서이강(전지현 분)을 살리려 마지막 힘을 모았다.

서이강이 범인 김웅순의 정체를 알게 되는 동시에 위기에 처했고, 강현조가 그런 서이강에게 마지막 경고를 남기려다 소멸 심정지 죽음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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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의 영혼이 전지현에게 마지막 경고하고 사라졌고, 육체가 심정지 죽음 위기를 맞았다.

12월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 14회(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 박소현)에서 생령 강현조(주지훈 분)는 서이강(전지현 분)을 살리려 마지막 힘을 모았다.

서이강은 정구영(오정세 분)과 박일해(조한철 분)의 도움을 받아 검은다리골로 향했고, 정구영과 박일해는 갑자기 들어온 구조신고에 서이강을 홀로 두고 출동했다. 하지만 그 현장에는 아무도 없었고, 정구영과 박일해는 누군가 서이강을 노리고 거짓 신고를 한 데 경악했다. 홀로 남은 서이강도 인기척을 느끼고 겁을 먹었다.

하지만 서이강에게 다가온 것은 생령 강현조였고, 강현조는 “내가 보이냐”며 애틋한 재회했다. 또 강현조는 서이강의 다친 다리를 보고 “많이 아팠냐. 지금도 아프냐”고 걱정했다. 서이강은 강현조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물었고, 강현조는 2019년 자신이 알아낸 진실을 전했다.

강현조는 사고로 가장한 살인사건 피해자들이 모두 검은다리골 출신이며 김솔(이가섭 분)과 경찰 김웅순(전석호 분)도 검은다리골 출신이라 알렸다. 강현조가 범인으로 의심한 인물은 경찰 김웅순이었고, 자신이 본 환영 속 살인을 막아달라는 부탁도 했다. 서이강은 강현조가 말한 살인을 막기 위해 정구영과 박일해에게 무인카메라 설치를 부탁했다.

정구영과 박일해는 반신반의하며 카메라를 설치하고 돌아오다가 이미 사망한 조난자를 발견 경악했고, 서이강과 강현조는 살인 장소와 시간이 바뀐 데 의아해 했다. 곧 서이강은 자신과 생령 강현조가 찍힌 카메라 화면에서 숨어있는 누군가를 포착했다. 범인이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살인 시간과 장소를 변경한 것.

강현조는 서이강이 위기에 처한 사실을 알았고 그동안 만질 수 없던 무전기를 겨우 잡아 “선배 내 말 들려요? 여기를 떠나요. 이 산에서 있었던 일 다 잊고 여기를 떠나요. 다 잊고 잊어버리고 행복하게 살아요 제발. 제발 돌아오지 말아요”라고 마지막 메시지를 보낸 후 사라졌다. 같은 시각 강현조의 육체가 눈물 흘리며 심정지를 일으켰다.

서이강이 범인 김웅순의 정체를 알게 되는 동시에 위기에 처했고, 강현조가 그런 서이강에게 마지막 경고를 남기려다 소멸 심정지 죽음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 엔딩. 강현조가 이대로 죽음을 맞을지, 서이강이 무사히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tvN ‘지리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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