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민생 행보' 지속, 尹 선대위 오늘 출범..'본격 대선 체제' 구축

윤다혜 기자,박기범 기자 2021. 12. 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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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초청해 '전국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가진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대선 경쟁의 막을 올린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소상공인 8명을 초청해 전국민 선대위 회의를 갖고 민생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경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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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민심 훑은 이재명 '전국민 선대위'로 소상공인 만나 현장 어려움 청취
국민의힘 선대위 6일 출범..내부 갈등 봉합으로 경쟁력 강화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박기범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초청해 '전국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가진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대선 경쟁의 막을 올린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소상공인 8명을 초청해 전국민 선대위 회의를 갖고 민생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경청한다. 이 자리에는 음식업과 서양음식업, 분식점, 미용업, 귀금속제조업과 의류도매업, 유니콘스타트업 및 향수공방 등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참석한다.

이는 세 번째 전국민 선대위 회의로, 이 후보는 앞서 2030 청년들과 온·오프라인 국민 200명을 초청해 전국민 선대위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세심하게 듣고 함께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전국민 선대위를 마친 뒤 오후 2시25분 MBC '뉴스외전'에 출연한다. 또 직후에는 MBC 유튜브 '외전의 외전'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 경기장 케이스포(KSPO)돔에서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대선 체제에 돌입한다. 지난 5일 윤 후보가 선출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선대위 출범식을 앞두고 선대위를 둘러싼 갈등은 모두 봉합됐다. 윤 후보는 전날 공식일정을 예고하지 않은 채 선대위가 마련된 서울 여의도 당사로 출근해 출범식 연설문을 직접 확인하는 등 출범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선대위에 대한 이견으로 선대위 합류에 선을 그어왔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부터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선거를 지휘한다.

김 전 위원장은 전날 당사를 방문해 윤 후보와 선대위 인선과 정책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사무실을 점검하는 등 선거 준비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 후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이준석 대표 외에도 선대위 주요 인사와 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 당협위원장이 대거 참석해 대선 승리 의지를 다진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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