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오미크론 확산에 불확실성 커졌지만 내년 세계 경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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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불확실성이 커졌자만 내년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 경제활동을 정상화하면서 회복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6일 한국은행의 해외경제 포커스에 실린 '향후 글로벌 경기를 좌우할 주요 리스크요인 점검' 보고서에 따르 한은이 주요 리스크 요인을 점검한 결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글로벌 경기는 양호한 회복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다양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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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국은행의 해외경제 포커스에 실린 '향후 글로벌 경기를 좌우할 주요 리스크요인 점검' 보고서에 따르 한은이 주요 리스크 요인을 점검한 결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글로벌 경기는 양호한 회복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다양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향후 글로벌 경기와 물가 흐름을 조망하기 위해 감염병 상황, 글로벌 공급병목 현상, 중국경제 흐름,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등의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해 평가했다.
우선 감염병 상황은 전세계적으로 백신접종 확대 등으로 확진자가 다소 줄어드는 추세이고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도 이어지고 있지만 북반구의 일부 국가에서 확진자가 늘면서 부분적으로 방역강도를 강화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한은은 "치명률 등이 불확실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등장으로 향후 감염병 전개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속도의 문제이지 긴 흐름에서는 전세계적으로 감염병 확산세가 점차 완화되면서 방역강도 완화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향후 세계경제는 치료제 보급과 백신접종률 상승에 힘입어 추세적으로 회복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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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차량용 반도체는 차량용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아세안 국가 등의 방역조치 강화로 반도체 생산차질이 발생하고 있는데 아세안 국가들의 백신접종률 상승, 설비투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불균형이 내년중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글로벌 물류차질이 발생한 가운데 내년에는 상품 수요가 서비스 수요로 점진적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물류차질 문제도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한은은 전망했다.
미 듀크대와 리치몬드·아틀란타 지역 연준이 CFO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물류차질 해소 예상 시점은 내년 상반기 35%, 하반기 이후 49%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는 재정여력, 양호한 대외수요를 감안할 때 급격히 둔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중국경제는 헝다사태, 전력난, 고강도 방역정책 고수 등의 여파로 최근 성장흐름이 둔화됐다. 한은은 향후 중국경제는 부동산부문 디레버리징 지속, 공동부유 정책 강화 기조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 둔화 흐름을 이어가지만 재정여력, 양호한 대외수요를 감안할 때 내년중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미국 소비자물가가 높은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 연준은 통화정책 정상화가 당초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은은 "이달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면서도 "금리인상을 포함한 정상화 과정 자체는 완만한 속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시장 참가자들의 대체적인 평가"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종합적으로 볼 때 향후 글로벌 경제는 코로나19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 경제활동을 정상화하면서 회복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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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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