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규 확진자 다시 10만 명 넘어..오미크론 16개 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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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2만1천437명에 달했습니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은 건 지난 10월 초 이후 처음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선 현지시간 4일까지 모두 16개 주에서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는 이제 막 상륙한 단계여서 미국에서 감염을 주도하는 것은 여전히 델타 변이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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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 달 만에 하루 평균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2만1천437명에 달했습니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은 건 지난 10월 초 이후 처음입니다.
한동안 감소하던 사망자 수도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선 현지시간 4일까지 모두 16개 주에서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1일 캘리포니아에서 첫 환자가 나온 뒤 사흘만에 15개 주에서 감염자가 추가 확인됐습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는 이제 막 상륙한 단계여서 미국에서 감염을 주도하는 것은 여전히 델타 변이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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