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상륙한 미국 하루 평균 확진자 10만 명 넘어

송형국 2021. 12. 6.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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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상륙한 미국에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는 등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습니다.

CNN 방송은 미 존스홉킨스대학의 데이터를 인용해 현지 시간으로 4일 기준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2만1천437명으로, 두 달 만에 10만명을 넘겼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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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상륙한 미국에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는 등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습니다.

CNN 방송은 미 존스홉킨스대학의 데이터를 인용해 현지 시간으로 4일 기준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2만1천437명으로, 두 달 만에 10만명을 넘겼다고 보도했습니다.

한동안 감소하던 사망자 수도 증가세로 돌아서 4일 기준 7일간의 하루 평균 사망자는 1천6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욕타임스도 4일 기준 7일간의 평균 신규 확진자는 2주 전보다 19% 늘어난 10만8천462명, 사망자는 5% 증가한 1천179명으로 각각 집계했습니다.

최근 확산을 이끄는 지역은 뉴햄프셔·미시간·미네소타주 등 북부의 추운 곳들입니다. 미국에서는 4일까지 모두 16개 주(州)에서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왔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1일 캘리포니아에서 첫 환자가 나온 뒤 콜로라도·코네티컷·하와이·메릴랜드·매사추세츠·미네소타·네브래스카·뉴저지·뉴욕·펜실베이니아·유타·워싱턴 등 15개 주에서 추가로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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