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싸~ 호랑나비' 김흥국의 집

2021. 12. 6.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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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건강한 집' 저녁 7시

TV조선은 6일 저녁 7시 ‘건강한 집’을 방송한다. ‘호랑나비’ 등 전설의 명곡으로 국민 신드롬을 일으켰던 데뷔 37년 차 가수 김흥국이 출연해 새 보금자리를 공개한다.

깔끔한 김흥국 집 거실에는 직접 가꾼 화분이 가득하다. 그는 뜬금없이 식물과 대화를 나누는 등 엉뚱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직접 담근 술부터 세계 술 구경, 중광스님의 그림 등 의식의 흐름대로 집을 소개해서 웃음을 자아낸다. 데뷔 37년 역사를 모아놓은 현관 진열장에는 수많은 트로피가 전시돼 있다. 김흥국은 1989년 발매한 ‘호랑나비’로 “그해 연말까지 상을 싹쓸이했다”고 밝힌다.

연예계 대표 축구 마니아 김흥국이 최근 축구를 포기해야만 했던 이유도 고백한다. 그는 작년 극심한 무릎 통증에 시달리다 퇴행성 관절염을 진단받은 사실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하지만 이어서 “(다행히 현재는) 예전처럼 축구도 마음껏 들이댈 수 있을 정도로 좋아졌다”고 밝힌다. 김흥국은 MC 조영구, 제작진과 함께 2:2 축구 맞대결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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