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보는 자동차? 제작진도 포착했다..장도연 '경악' (다빈치노트)

이주원 2021. 12. 5. 2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빈치노트'에 유령을 보는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5일 방송된 tvN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에서는 2020년 미국의 한 남성이 자신의 차가 유령을 발견한다고 주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 사건이 등장했다.

이 남성은 밤의 공동묘지에서 자동차가 사람을 발견한 신호를 보낸 것을 접하게 됐지만, 그의 눈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자동차가 잘못 인식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냈지만, 비슷한 경험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빈치노트'에 유령을 보는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 방송된 tvN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에서는 2020년 미국의 한 남성이 자신의 차가 유령을 발견한다고 주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 사건이 등장했다.

이 남성은 밤의 공동묘지에서 자동차가 사람을 발견한 신호를 보낸 것을 접하게 됐지만, 그의 눈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자동차가 잘못 인식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냈지만, 비슷한 경험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이에 장도연은 "너무 무섭다"라며 겁에 질린 표정을 지었다.

장성규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고 한다"라며 한 영상을 공개했다. 국내 운전자 역시 자동차가 사람을 인식했으나,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 심지어 자동차 터널 안에서도 사람이 발견됐다.

이에 제작진은 국내에서 자동차가 유령을 발견했다는 장소를 직접 찾아갔다. 놀랍게도 한 군데서 똑같은 유령을 발견해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장도연은 "스태프에 의하면 그곳 인근에 묘지가 많았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강성주 박사는 "전파나 초음파의 난반사가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센서들이 신호를 보내고 반사돼서 돌아오는 것들을 형태와 시간을 토대로 측정을 한다. 우리나라 공동묘지의 경우 비석이 판판하고 반질반질하다. 전파나 초음파가 돌아와야 하는 방향이 아닌 난반사가 이뤄진다"라고 추측했다.

이어 "제대로 전달되지 않거나 약하게 돌아오거나 한다. 인공지능으로 분석할 때 비슷한 것을 도출해내다 보면 부정확한 정보가 나오는 것이다. 아까 국내에서 발견된 장소에서 보면 철제 외벽이 있다. 난반사로 인한 고스트 현상이 아닌가 싶다"라고 설명했다.

곽재식 작가 역시 "전봇대가 있었다. 그 회로가 낡아서 문제가 있다면 전파 신호의 교란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는 트릭, 착시, 비과학의 상상 영역을 과학의 힘으로 하나씩 밝혀보며 진실에 한발 다가가는 미스터리 과학 예능으로, 장성규와 장도연, 존박이 출연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