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플러스] 포털에는 없는 진국 기사 '인터랙티브'
■ 포털에서는 볼 수 없는 공들인 기사들
인터넷 커뮤니티나 정치인, 유명인의 SNS 글을 참고한 자극적인 뉴스들이 쏟아지는 포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사들이 있습니다.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해 인터랙티브 형식으로 구현한 기사들입니다.
인터랙티브는 '상호활동적'이라는 의미입니다. 방대한 취재 내용과 자료를 디지털로 정리한 뒤 그래픽과 사진 동영상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엮은 일종의 독자 체험형 뉴스 콘텐츠입니다. 일간지 등 인쇄 매체들이 디지털 시대를 맞아 지면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속속 도입했습니다.
어린이 안전이나 산업 재해, 수사권 조정, 빈곤 문제 등 사회 이슈를 심층 탐사한 공들인 콘텐츠이지만, 꾸준히 제작하는 신문사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인력과 시간은 기존 기사보다 훨씬 많이 드는 반면 다양한 효과 구현 때문에 포털이 아닌 자체 전용 홈페이지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저널리즘 지키려는 젊은 기자들의 고군분투
그러나 인터랙티브를 만들어가는 젊은 기자들은 저널리즘의 위기 속에서도 긴 호흡의 가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언론에 대한 독자의 신뢰를 되찾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360 VR, 3D 모션 등 다양한 시각적 효과와 함께 새로운 형식에 도전하고 있는 젊은 기자들의 노력을 [Q플러스]에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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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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