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에서 발견된 시신..英 비밀요원, 스스로 들어갔다? (다빈치노트)

이주원 2021. 12. 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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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노트'에 영국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이 등장했다.

5일 방송된 tvN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에서는 가방에서 발견된 시신의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풀리지 않는 의문점만 가득한 사건에 영국 경찰들도 혼란에 빠졌고, 경찰은 2012년에 타살로 발표했지만 그 다음 해에 스스로 가방에 들어가 죽은 사고사로 최종 결론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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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노트'에 영국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이 등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 방송된 tvN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에서는 가방에서 발견된 시신의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장성규는 장도연, 존박에게 "이곳은 2010년 영국 런던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사건 현장을 재현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왠지 으스스한 느낌이 든다"라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존박은 욕조 안을 들여다보며 "가방의 정체는 뭔가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장성규는 "가방에 들어 있던 것은 성인 남성의 시신 한구라고 한다. 영국 정보기관의 비밀 요원이었다"라고 했다.

장도연이 "살해당한 것이 아닐까 싶다"라고 추측하자 장성규는 "일각에서는 스스로 들어갔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럼 이 자물쇠는 어떻게 채웠을까? 미스터리한 이 사건, 과학자의 시선을 본다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현장의 옷장에서는 수많은 여성복과 여성 가발들이 대량으로 발견됐다고. 풀리지 않는 의문점만 가득한 사건에 영국 경찰들도 혼란에 빠졌고, 경찰은 2012년에 타살로 발표했지만 그 다음 해에 스스로 가방에 들어가 죽은 사고사로 최종 결론을 지었다.

유족들은 강하게 반발했고, 여전히 죽음은 미스터리로 남게 됐다. 장도연은 "키가 저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유연하다고 한들 혼자 들어갔을 수 있었을까 싶다"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존박은 "지퍼가 닫혀 있었고 자물쇠까지 채워져 있었다. 과연 혼자 가능할까? 스스로 사고사를 당한 것은 불가능해보인다"라고 말했다.

곽재식 작가는 "정보 요원에 의한 타살이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M16의 암호해독 요원이었다고 한다. 암호를 처음 풀었을 때 그 정보를 가장 먼저 알게 되는 입장이다. 누군가 숨기려고 했던 정보인 거다. 이 사람을 해칠 동기는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의견을 냈다.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흔적없이 처리할 수 있었을텐데 이런 상황을 만들었을까 하는 궁금함이 있다"라고 하자 곽재식 작가는 "정상적인 방법은 아니다. 경고 메시지를 던지기기 위해 이런 장면을 연출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라고 했다.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는 트릭, 착시, 비과학의 상상 영역을 과학의 힘으로 하나씩 밝혀보며 진실에 한발 다가가는 미스터리 과학 예능으로, 장성규와 장도연, 존박이 출연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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