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 우승 올 게이머스 "우승 의심 안해..최강 향한 발걸음 멈추지 않을 것"

김형근 2021. 12. 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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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은 올 게이머스 선수들이 힘든 여정 끝 우승컵을 들어올린 소감을 이야기했다.

5일 대한민국 인천 송도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CFS 2021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에서 중국의 올 게이머스가 역시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이하 바이샤)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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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은 올 게이머스 선수들이 힘든 여정 끝 우승컵을 들어올린 소감을 이야기했다.

5일 대한민국 인천 송도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CFS 2021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에서 중국의 올 게이머스가 역시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이하 바이샤)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승리했다.

올 게이머스 선수들은 우승 소감에 대해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어 기쁘며, 이 모든 것이 코칭 스태프와 후보 선수, 팬 여러분들의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제이웨이’ 양지아웨이는 “여자 친구 덕에 한 번도 지지 않을 수 있었다.”고 여자 친구를 자랑하며 인터뷰 도중 웃음을 주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며 목표 성적에 대해 ‘울프’ 리우지아치는 “중국 대표로 나온 이상 처음부터 우승이 목표였으며 단 한 번도 이를 의심한 적이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가장 힘들었던 경기에 대해 결승전 상대인 바이샤 게이밍을 꼽은 올 게이머스 선수들은 “같은 중국 팀이어서 서로 잘 알고 있고, 그 동안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었는데 오늘 경기서 처음으로 한 세트를 내줬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한편 3세트 패배 후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이야기를 하면서 팀원끼리 서로 격려를 했다.”고 답했다.

지난 CFS 시즌 2 우승 멤버였던 ‘이븐’ 젱펭페이는 올 게이머스 소속으로 다시 한 번 우승하게 된 소감에 대해 “오래 전 이야기이고, 당시와 같은 멤버는 아니지만 같은 팀으로 우승했다. 올 게이머스의 모든 멤버들은 가족이며, 인내심이 강하고 결속력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브라질의 우승을 내주던 시기를 넘어 다시 중국 팀이 연속 우승한 만큼 이제는 다시 최강 지역이 됐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울프’ 리우지아치는 “한 두 번 우승으로 최강 지역을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해 컨디션을 유지하고 최강 팀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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