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콘테 감독님 부임 후 변화多..까르보나라도 제한됐습니다"

이형주 기자 2021. 12. 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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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데이비스(28)가 안토니오 콘테(53) 감독 부임 후 달라진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중에서는 콘테 감독으로의 변화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데이비스는 콘테 감독이 식단과 수면까지 꼼꼼하게 관리한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이제 모두의 역할이 매우 명확해졌습니다. 주중에 우리가 하는 일(훈련)은 실제 경기 때 이를 더 쉽게 펼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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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레프트백 벤 데이비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벤 데이비스(28)가 안토니오 콘테(53) 감독 부임 후 달라진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1993년생 웨일즈 국가대표 레프트백인 데이비스다. 토트넘 입성 초기 팀에 큰 힘이 됐던 그가 오랜 슬럼프를 겪었다. 하지만 최근 콘테 감독 하에서 왼쪽 센터백을 맡으며 다시 부활했다. 최근 토트넘에서 그의 수비력과 존재감은 상당하다. 

데이비스는 지난 2일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와 심층 인터뷰를 가졌다. 그 자리에서 데이비스는 지금까지의 토트넘 생활, 지도를 받았덤 감독들에 대한 생각, 최근의 활약 등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그 중에서는 콘테 감독으로의 변화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같은 날 매체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누누 이스피리투 감독님 시절 리그와 유로파컨퍼런스에 나가는 팀이 분리됐습니다. 저는 동기 부여에 무리가 없었지만 관련한 사안에 어려움을 느꼈던 선수들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어쨌든 선수들이 (감독 교체에) 더 많은 책임이 있습니다. 누누 감독님을 포함 감독님들이 떠나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라고 전했다. 

누누 감독이 경질된 뒤 콘테 감독이 부임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 누누 감독 시절보다 활동량이 14km 늘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고 있다. 물론 그런 것이 승리와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 변화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데이비스는 "(최근 변화가 신체적으로) 매우 힘들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가능한 한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싶고 체력은 확실히 개선해야 할 부분입니다. 우리의 통계는 시즌 초반에 좋지 않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핫스퍼 신임 감독. 사진|뉴시스/AP

이어 "콘테 감독님이 오셨을 때 (체력 관련한 사안은) 감독님의 주요 강조 메시지 중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감독님은 생각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측면에서 최고가 돼야 한다는 것이며 피지컬은 확실히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라고 얘기했다.

데이비스는 "우리는 훈련에서 훨씬 더 먼 거리를 다루고 있으며 스포츠 과학자들이 찾는 많은 지표가 있습니다. 고강도, 달리기, 전력 질주 거리, 심박수 85% 이상 달성 등입니다. 경기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훈련장에서 관련 훈련이 이뤄지며 우리가 그 목표 수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훈련이 설정돼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데이비스는 콘테 감독이 식단과 수면까지 꼼꼼하게 관리한다고 전했다. 이미 매체가 공개한 케찹 금지는 물론 "고열량의 까르보나라 등이 제외되기도 했습니다"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이제 모두의 역할이 매우 명확해졌습니다. 주중에 우리가 하는 일(훈련)은 실제 경기 때 이를 더 쉽게 펼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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