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주령, "신동엽父, 모교 선생님..과묵하고 엄격하신 분"

김효정 2021. 12. 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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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령과 신동엽 아버지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김주령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가끔 그런 경우가 있다. 아버지가 오랜 시간 교편을 잡으셔서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있더라"라고 했다.

그리고 김주령은 신동엽의 아버지에 대해 "굉장히 과묵하시고 엄격하셨다"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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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배우 김주령과 신동엽 아버지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김주령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김주령 씨가 미우새에 출연하면서 가장 기대되는 게 동엽 형을 만나는 거라고 했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동엽 형 아버님과 인연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부연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가끔 그런 경우가 있다. 아버지가 오랜 시간 교편을 잡으셔서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있더라"라고 했다.

이에 김주령은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의 선생님이셨다. 제 담임 선생님은 아니지만 제 남동생의 친한 친구의 담임 선생님이셨다"라고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그럼 굉장히 가까운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김주령은 신동엽의 아버지에 대해 "굉장히 과묵하시고 엄격하셨다"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워낙 과묵하시고 무서운 선생님으로 기억하는데 그런 분의 아드님이 '안녕하시렵니까' 이러는 분이라는 게 놀라웠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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