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81명 확진..코로나19 발생 후 일일 최다

정우용 기자 2021. 12. 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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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경산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경북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1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이후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 포항 81명, 경산 45명, 울진 12명, 구미 10명, 경주 9명, 문경 9명, 안동 5명, 영주 4명, 성주 3명, 김천 2명, 영덕 1명 등 181명이 확진됐다.

181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경북에서 집계된 하루 최다 신규 확진자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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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검사 (자료사진) 2021.10.7/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안동=뉴스1) 정우용 기자 = 포항, 경산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경북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1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이후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 포항 81명, 경산 45명, 울진 12명, 구미 10명, 경주 9명, 문경 9명, 안동 5명, 영주 4명, 성주 3명, 김천 2명, 영덕 1명 등 181명이 확진됐다.

181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경북에서 집계된 하루 최다 신규 확진자 수다.

포항에서는 이날 한 병원에서 65명이 무더기로 감염됐으며 다른 경로의 확진자도 16명 발생했다.

이 병원에서는 전날 보호사 1명이 유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한 병원 전수검사에서 확지자가 무더기로 집단감염됐고 포항시는 이 병원의 확진자가 나온 병동 3층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하고 다른층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분산 배치했다.

경산에서는 교회에서 운영하는 대안학교서 교사 10명과 학생 25명 등 35명이 집단감염됐으며 다른 경로의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이 학교에서는 전날 초등생 2명이 확진돼 벌인 전수검사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왔고 경산시는 이날 노약자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의 가족 면회를 중단시켰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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