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닉 감독 EPL 데뷔!' 맨유, 팰리스전 라인업 공개

김영훈 기자 2021. 12. 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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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 맨유 SNS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새 감독 랄프 랑닉(63)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맨유는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그레이트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이하 팰리스)와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맨유(승점 21점)는 6승 3무 5패로 리그 7위에 머물러 있으며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리그 5위 자리 탈환에 도전한다.

랑닉 감독의 선택은 4-2-3-1 포메이션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커스 래시포드-브루노 페르난데스-제이든 산초, 프레드-스콧 맥토미니, 알렉스 텔레스-해리 매과이어-빅터 린델로프-디오고 달로트, 다비드 데 헤아가 출전한다.

이번 경기 랑닉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랑닉 감독은 ‘독일 현대 축구의 아버지’로 불리며, 위르겐 클롭(54·리버풀) 감독에게 영감을 줬으며 토마스 투헬(49·첼시) 감독의 스승이기도 하다. 그는 2012년부터 레드불 산하의 라이프치히(독일)와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디렉터로 활약하며 엘링 홀란드(21·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사디오 마네(29·리버풀), 조슈아 킴미히(26)와 같은 스타 선수들을 발굴해냈다.

또, 2015년에는 직접 라이프치히의 지휘봉을 잡고 팀의 1부 리그 승격을 이뤄내며 강팀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이후 휴식기를 거쳐 2021년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의 디렉터로 부임했으나 최근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감독이 팀을 떠난 후 맨유의 지휘봉을 잡게됐다.

한편, 팰리스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티안 벤테케-조던 아예우, 코너 갤러거-셰이쿠 쿠야테-제프리 슐럽, 타이릭 미첼-마크 게히-제임스 톰킨스-나다니엘 클라인, 비센테 과이타가 나선다.

사진. 크리스털 팰리스 SNS 캡처



김영훈 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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