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론조사서 코로나 백신 의무접종에 63% 찬성

박원경 기자 2021. 12. 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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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방역 고삐가 강화된 가운데 3명 중 2명꼴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데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독일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처음 이뤄졌던 지난해 12월 말 여론조사에서는 백신 의무 접종에 대한 찬성·반대가 각각 56%·33%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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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방역 고삐가 강화된 가운데 3명 중 2명꼴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데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5일(현지시간) 독일 dpa 통신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dpa 의뢰로 지난 1~3일 2천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63%가 백신 의무 접종에 찬성 의사를 밝혔습니다.

반면 30%는 반대했고, 7%는 무응답으로 집계됐습니다.

독일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처음 이뤄졌던 지난해 12월 말 여론조사에서는 백신 의무 접종에 대한 찬성·반대가 각각 56%·33% 수준이었습니다.

독일 내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친척 방문 등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올라프 숄츠 차기 독일 총리는 내년 2∼3월쯤 백신 의무접종 법안을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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