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 올 게이머스, 바이샤 추격 뿌리치고 우승컵 들어올려

김형근 2021. 12. 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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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인 중국의 올 게이머스가 전승 우승을 달성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5일 대한민국 인천 송도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CFS 2021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에서 중국의 올 게이머스가 역시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이하 바이샤)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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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인 중국의 올 게이머스가 전승 우승을 달성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5일 대한민국 인천 송도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CFS 2021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에서 중국의 올 게이머스가 역시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이하 바이샤)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승리했다.

위성기지에서 진행된 1세트, 선공에 나선 올 게이머스가 첫 세 라운드를 모두 승리한 뒤 6라운드까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바이샤 역시 꾸준히 상대를 추격하며 전반전을 한 포인트 차이로 마무리했다. 공수 전환 후 올 게이머스가 중요한 순간 마다 바이샤의 공격을 끊으며 다시 한 번 포인트 차이를 벌렸으며, 후반전에 단 한 포인트도 허용하지 않고 10-4로 1세트를 마무리, 첫 세트 포인트를 자신들의 것으로 가져갔다.
이어 블랙 위도우에서 진행된 2세트에서는 선공에 나선 올 게이머스가 상대 허점을 찌르는 전략을 사용하며 먼저 4포인트에 다다랐으나 바이샤가 꾸준한 추격으로 역전에 성공해 5-4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치열한 공방 속 바이샤가 올 게이머스 보다 한 걸음 앞서나가는 듯 했으나 올 게이머스가 포기하지 않고 따라붙어 9-9 동점을 만들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라운드는 바이샤가 승리했으나 두 번째 라운드부터 올 게이머스가 2포인트를 쌓고 공수가 전환됐으며, 연장 후반 첫 라운드까지 챙겼으나 바이샤도 23라운드와 24라운드의 공략에 성공, 골든 라운드 찬스를 잡았다. 골든 라운드에서는 플레이 시간을 4초 남겨놓은 상황에 바이샤가 C4 설치에 성공했으나 올 게이머스 잔여 병력들이 창문 밖으로 나와 바이샤의 병력을 처리한 후 C4를 해체해 두 번째 세트 포인트를 어렵게 챙겼다.

앙카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3세트, 선공의 바이샤가 두 라운드를 가져가며 앞서 나간 뒤 3라운드에 올 게이머스가 C4를 해체하며 흐름을 끊었으나 바이샤의 우세는 계속되며 전반전을 7-2로 마무리했다. 공수 전환 후 양 팀이 두 라운드씩을 주고받았지만 바이샤가 14라운드에 상대 공격을 막아내며 10-4로 첫 세트 포인트를 획득했다.
항구에서 진행된 4세트에서는 전반전을 수비 진영으로 시작한 올 게이머스가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포인트를 쌓아 앞서나갔으며 전반전 마지막 라운드까지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며 7-2로 공수가 전환됐다. 후반전에서도 바이샤의 추격에 포인트를 내주며 긴장감이 흐를 때도 있었으나 결국 17번째 라운드에서 상대 헛점을 찾아내는데 성공, 마지막 포인트를 획득하며 환호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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