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생령 주지훈, 전지현 만났다 "내가 보여요?" 애틋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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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령 주지훈과 전지현이 애틋한 재회했다.
12월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 14회(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 박소현)에서 서이강(전지현 분)은 생령 강현조(주지훈 분)를 만났다.
같은 시각 서이강은 다가오는 인기척을 느끼고 겁을 먹었지만 서이강 앞에 나타난 것은 생령 강현조였다.
강현조는 "내가 보여요? 왜 이런 거예요? 많이 아팠어요? 지금도 많이 아파요?"라며 오히려 서이강의 다리 부상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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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령 주지훈과 전지현이 애틋한 재회했다.
12월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 14회(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 박소현)에서 서이강(전지현 분)은 생령 강현조(주지훈 분)를 만났다.
서이강은 정구영(오정세 분)과 박일해(조한철 분)의 도움을 받아 검은다리골에 갔고, 조난 신고가 들어오자 홀로 남았다. 정구영과 박일해는 조난 장소를 찾아갔지만 아무도 없자 당황했고 “누군가 일부러 신고한 거다. 이강이 혼자 남게 하려고 허위 신고한 거다”고 경악했다.
같은 시각 서이강은 다가오는 인기척을 느끼고 겁을 먹었지만 서이강 앞에 나타난 것은 생령 강현조였다. 강현조는 “내가 보여요? 왜 이런 거예요? 많이 아팠어요? 지금도 많이 아파요?”라며 오히려 서이강의 다리 부상을 걱정했다.
서이강은 죽은 이다원(고민시 분)이 “레인저복 입은 사람을 봤다. 겨울 유니폼이었는데 옷이랑 손이 피투성이였다. 많이 외로워 보였다. 무전기에서 선배님 목소리 듣고 어떻게든 선배님과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 같다. 되게 오래 선배님을 기다렸나 보다”고 말한 일을 떠올렸다.
서이강은 강현조의 손을 잡으려고 했지만 잡을 수 없었고 “넌 왜 이러고 있었던 거니? 떠나지도 못하고. 바보처럼 여기 혼자 남아서 뭐하고 있었던 거야? 작년 여름 그 이후로 너한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거니?”라고 물었다. (사진=tvN ‘지리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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