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신임 감독은 김종국!.."명가 재건이 목표"

KBS 2021. 12. 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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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가 신임 사령탑으로 '프랜차이즈 스타' 김종국 수석 코치를 선임해 명가 재건에 나섭니다.

KIA 구단은 오늘 김종국 신임 감독과 계약기간 3년, 총액 10억 5천만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KIA는 김 감독이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선수단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 감독은 "명가의 명성에 맞는 경기력으로 팬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1996년 해태에 입단한 김 감독은 2009년까지 한 팀에서만 활약하며 팀의 3차례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은퇴 후에도 KIA 코치로 12년간 함께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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