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이덕연 아들 "♥유소민 집 가볼래" 가족 같은 분위기

이해정 2021. 12. 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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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 이덕연의 아들이 유소민에게 마음을 활짝 열었다.

12월 5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시즌2'에서는 이덕연 부자와 유소민의 동거 일상이 그려졌다.

이덕연은 "태성이 보니까 어떠냐"고 물었고 유소민은 "생각보다 더 작다. 그리고 둘이 똑같다. 누가 봐도 너의 아들 같다"고 복잡한 감정을 표했다.

유소민과 이덕연은 달고나 만들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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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돌싱글즈2' 이덕연의 아들이 유소민에게 마음을 활짝 열었다.

12월 5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시즌2'에서는 이덕연 부자와 유소민의 동거 일상이 그려졌다.

지난주 이덕연은 아들 태성 군을 동거 하우스에 데려왔다. 이덕연은 "태성이 보니까 어떠냐"고 물었고 유소민은 "생각보다 더 작다. 그리고 둘이 똑같다. 누가 봐도 너의 아들 같다"고 복잡한 감정을 표했다.

인터뷰에서 유소민은 "동거 생활 중 제일 큰 산이 아이라고 생각했다. 아이가 나 때문에 상처받진 않을지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유소민은 밥을 먹는 내내 태성이의 모습을 지켜보며 궁금해했다. 유소민은 아이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공룡 과자 만들기를 제안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MC 이지혜는 "지금 소민 씨의 모습이 빛이 나는 것 같다. 진심으로 아이를 대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다.

유소민과 이덕연은 달고나 만들기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태성이는 자기가 만든 장난감을 유소민에게 직접 보여주면서 자랑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누며 급격히 가까워져 흐뭇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달고나를 만들다가 유소민이 일어나자 태성이는 유소민을 따라나서기도 했다. 이덕연은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것을 들으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공룡 쿠키 만들기에 도전한 세 사람. 유소민은 태성이를 살뜰하게 챙기며 친구 같이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MC들도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친해졌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쿠키를 만들던 태성이는 유소민에게 집이 어디냐고 물었고, 이덕연이 "그렇게 멀지 않다"고 하자 "안 멀면 가보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지혜는 "아이들은 자신을 진심으로 대하는지 아닌지 다 안다"고 감동했다.

이덕연은 "두 사람이 많이 친해졌더라. 두 사람 모두에게 정말 고마웠다"고 진심을 고백했다. 유소민은 "아이가 낯도 가려서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몇 시간 정도 있다 보니 저한테 계속 오더라"며 "덕연 씨의 가족이랑 같이 있는 거 아니냐. 아이에게 너무 고마웠다"고 웃었다.

(사진=MBN '돌싱글즈2')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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