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초미세먼지 저감 위한 계절관리제 시행

[KBS 전주]겨울철 초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됩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내년 3월까지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소각시설의 미세먼지 배출 농도를 강화하고 방지시설 가동, 살수차 운영 확대 등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단지와 사업장에 드론을 띄워 미세먼지 배출량을 측정하고 논밭 불법 소각도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두 차례 시행됐으며 제도 시행 이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34퍼센트 낮춰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조선우 기자 (ssu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