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이태리 호텔行, 지현우 미행 딱 걸렸다 (종합)

유경상 2021. 12. 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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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이세희와 이태리의 호텔행을 오해 급습하려다 딱 걸렸다.

12월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2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이세희 분)과 마현빈(이태리 분)의 호텔행을 오해했다.

기억상실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이세희 분)을 영어학원에 데려다주다가 마현빈(이태리 분)을 목격 연인으로 오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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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이세희와 이태리의 호텔행을 오해 급습하려다 딱 걸렸다.

12월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2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이세희 분)과 마현빈(이태리 분)의 호텔행을 오해했다.

기억상실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이세희 분)을 영어학원에 데려다주다가 마현빈(이태리 분)을 목격 연인으로 오해했다. 이영국은 속이 타서 편의점에서 음료부터 마셨다가 지갑과 핸드폰을 모두 안 가져와 위기에 처했다. 차건(강은탁 분)이 그런 이영국을 도와 대신 계산해줬고, 이영국은 차건을 “형”이라고 부르며 인연을 맺었다.

조사라(박하나 분)는 기억상실로 22살이 된 이영국에게 맞춰주려 함께 게임을 했지만 너무 못해 오히려 이영국을 화나게 만들었다. 이영국은 박단단 생각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고, 박단단 옆에서 풍선껌을 불고 장난을 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애나킴(이일화 분)은 전남편 박수철(이종원 분)을 되찾을 작정으로 출장가는 길 운전을 부탁했고 함께 휴게소 우동을 먹으며 추억에 잠겼다. 과거 애나킴은 박수철과 우동을 먹다가 버스를 놓친 적이 있었고, 박수철은 교통사고로 얼굴이 바뀐 애나킴을 알아보지 못한 채로 “같은 추억이 있다”며 신기해했다. 그날 밤 애나킴은 일을 마치고 박수철과 더 시간을 보내려다 갑작스런 복통으로 급히 귀가했다.

장미숙(임예진 분)은 동생 박수철의 가계 계약을 축하하며 소고기를 사서 찾아가 파티를 벌였다. 박단단은 부친 박수철의 개업을 축하하며 1천만 원을 건넸고 계모 차연실(오현경 분)이 반색했지만 박수철은 받지 않았다. 차연실은 “왜 나 나쁜 사람 만드냐”며 박수철을 원망했다. 이영국은 늦게까지 박단단이 귀가하지 않자 어쩔 줄 몰라 하며 기다렸다.

이기자(이휘향 분)는 딸 조사라에게 어려지는 약을 챙겨줬지만 조사라는 그 약 때문에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마침 이세종(서우진 분)의 유치원 체육대회 날, 이영국은 함께 가겠다고 고집했고 박단단은 이영국의 기억상실이 들통날까봐 긴장했다. 이영국이 팔씨름에 지자 이세종은 눈물을 터트렸고, 박단단은 “세종아, 울지 마. 내가 이겨줄게”라고 달랬다.

박수철은 치킨집 개업 준비를 했고 강미림(김이경 분)은 그 자리에서 조모 신달래(김영옥 분)와 이모 차연실에게 친구와 자취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강미림이 연인 봉준오(양병열 분)와 동거하는 줄은 모르고 허락했다. 봉준오와 강미림은 동거를 자축 “동거 첫날인데 어떠냐”며 소감을 묻는 동영상을 촬영했다.

박단단은 팔씨름으로 거구의 상대를 이겼고 이영국, 이세종 부자와 함께 기뻐했다. 박단단은 딱지치기도 이겼고, 이영국은 과자를 따먹는 박단단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다가 박치기 코피가 났다. 차건은 파견 운전기사로 이영국의 집에 가게 됐고 “출근 첫날부터 잘리는 거 아니야?”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이영국이 “편의점 형 맞네”라며 차건을 반겼다.

왕대란(차화연 분)은 차건을 반대했지만 이영국이 차건을 별채에 들였다. 박대범(안우연 분)은 모친 차연실을 찾아가 선물과 돈을 주며 “나 세련이(윤진이 분)랑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전화하지 마라. 문자도 남기지 말고. 내가 알아서 살겠다”고 선언했다. 박단단은 마현빈과 지인의 결혼축하를 위해 호텔로 향했고 이영국은 그 모습을 오해 급습하려다 딱 걸렸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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