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유아·청소년 감염 잇따라.."확산세 매우 위중한 상황"
이화연 입력 2021. 12. 5. 21:26
[KBS 전주]전북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아침 10시 기준 여든 다섯 명입니다.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5명이 확진됐고,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또 다른 초등학교와 완주의 한 중학교에서도 각각 7명과 2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초등학생과 영유아의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데다 감염재생산지수가 일주일째 1을 넘었다며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가 60명이 넘는 지금 상황이 계속되면 병상 확충만으로 대응이 어렵다며 위기 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화연 기자 (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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