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6.1곳에 입사지원..1.4곳만 서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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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취업준비생들이 입사 지원한 횟수는 평균 6.1회, 이 중 서류전형에서 합격한 횟수는 1.4회로 23%에 그쳤다.
이들은 평균 6.1곳에 지원했으며 이 중 1.4곳에서 서류합격 통보를 받았다.
반면 서류전형 합격통보를 기업(복수응답)은 중소기업이 41.1%로 가장 많았다.
서류전형 합격 횟수 조사에선 '모두 불합격'이 38.2%로 전체의 3분의 1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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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지원 중견기업>대기업>중소기업 순
지원자 38%, 서류전형 모두 불합격 통보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올 하반기 취업준비생들이 입사 지원한 횟수는 평균 6.1회, 이 중 서류전형에서 합격한 횟수는 1.4회로 23%에 그쳤다.
채용 플랫폼 잡코리아가 올 하반기 구직활동에 나선 취준생 6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평균 6.1곳에 지원했으며 이 중 1.4곳에서 서류합격 통보를 받았다.
입사지원 횟수별로는 3곳 미만(31.6%)으로 지원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3곳~5곳 미만(29.9%) △5곳~7곳 미만(15.1%) △19곳 이상(7.6%) △9곳~11곳 미만(5.5%) 순이다.
구직자들이 지원한 기업 형태(복수응답)는 중견기업이 48.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기업 44.5%, 중소기업 40.7%, 공기업·공공기관 28%, 외국계 기업 15.7% 순이다.
반면 서류전형 합격통보를 기업(복수응답)은 중소기업이 41.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중견기업(33.9%) △대기업(29.9%) △공기업/공공기관(27.2%) △외국계기업(12.2%)이 뒤를 이었다.
서류전형 합격 횟수 조사에선 ‘모두 불합격’이 38.2%로 전체의 3분의 1을 넘었다. 이어 △1곳(21.1%) △2곳(15.6%) △3곳(11.6%) 등의 순으로 합격했다는 답변이 많았다.
서류전형에서 모두 탈락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타 경쟁자에 비해 나의 스펙이 부족한 것 같아서’가 54.8%로 절반 이상이 넘었다. 이어 △경쟁률이 너무 높거나 하반기 채용인원이 적어서(41.5%) △인턴·대외활동 등 직무 관련 경험이 부족해서(36.7%) △자기소개서·이력서 준비가 부족해서(35.5%) △기업 정보 수집·분석이 부족해서(16.9%)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취준생 32%는 취업만 된다면 일단 어디든 입사할 의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나머지 68%는 목표기업을 정해두고 취업준비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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